버스가 멈출 때,
승객은 차도 옆에 선다
서울 성북구 화랑로의 월곡역·동덕여대앞 구간에서는 버스가 정류장에 제대로 붙지 못하고 차로 위에 멈춥니다. 승객은 보도가 아니라 차도에서 타고 내립니다.
프로젝트 배경과 목표
제안 배경
월곡역 정류장과 동덕여대앞 정류장에서는 교통 정체로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승객이 차도에서 타고 내리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승객이 차도로 나와 승하차하는 상황은 다른 차량의 흐름을 방해할 뿐 아니라 승객의 안전을 직접 위협하며, 잠재적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두 정류장을 폐지·통합하여 잠재적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승하차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가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기 쉽게 만들어 주변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향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화랑로 방향의 월곡역(43)과 동덕여대앞(44) 정류장을 없애고, 두 정류장 사이에 있는 교통섬에 개선된 정류장 1개소를 신설합니다. 이를 통해 운전 판단의 복잡성을 낮춰 운전 편의성과 교통 원활성을 높이고, 차도로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의 사고 위험을 줄여 교통안전 향상을 도모합니다.
지향성과 목표
승차 접근성 · 환경 개선
개선된 정류장 신설로 승객의 승차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섬 주변 환경 변화를 통해 성북구 화랑로 일대의 스마트 교통환경 개선을 확대합니다.
교통안전 확보
정류장 폐쇄·통합으로 승객을 잠재적 교통사고 위험에서 물리적으로 분리합니다.
운전 편의성 향상
승하차에 따른 교통 정체를 완화해 운전자의 시각적·인지적 부담을 줄입니다.
정체 완화
월곡로 램프 주변 교통 정체의 완화를 도모합니다.
주요 현황
이 구간의 문제는 두 겹입니다. 하나는 차가 막히는 것, 다른 하나는 사람이 차도에 서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 이 프로젝트가 다루는 문제입니다.
교통안전 현황
- 두 정류장은 가로변 정차 방식입니다. 버스가 1차로에 그대로 멈춥니다.
- 정류장 앞에 다른 차량이 서 있으면 버스는 2차로에 멈춥니다. 이때 승객은 차로 하나를 건너 버스에 오릅니다.
- 뒤따르던 차량은 차로를 바꿔 승하차 중인 승객 옆을 지나갑니다.
- 이 구간은 성북구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에 올라 있습니다 (사고 이력 보기).
교통혼잡 현황
- 저녁 첨두(18~19시)에 동덕여대앞·석계 방면 교통량이 하루 중 가장 많습니다.
- 정류장 전면을 화물차·합류 대기 차량이 점유하면 버스가 연석에 붙지 못합니다. 접안 실패는 간격 때문이 아니라 전면 점유 때문입니다.
- 동덕여대앞 정류장 바로 앞 골목에서 차량이 합류해 흐름을 한 번 더 끊습니다.
- 정체의 크기 자체는 하류 신호교차로가 좌우합니다 (왜 막히는가).
버스는 차로에 서고, 사람은 버스 앞 차도를 걷는다 — 월곡역(43) · 동덕여대앞 방면
정류장 앞이 막힌 채, 승객이 차도에서 버스에 오른다 — 동덕여대앞(44) · 석계 방면
교통혼잡 · 시간대별로 몇 명이 타고 내리나
세 정류장의 시간대별 승하차 인원과 화랑로의 시간대별 교통량입니다. 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과 차가 가장 많은 시간이 겹치는 것이 이 구간의 특징입니다.
시간대별 승하차 인원
시간대별 교통량
정체는 이렇게 보인다
정류장별 이용 실적
월곡역(43) · 동덕여대앞 방면 — 다음 정류장이 동덕여대앞(44)이고, 그 사이가 194 m입니다. 승차 1,458명 / 하차 641명 — 타는 사람이 많은 정류장.
월곡역(42) · 성북보건소 방면 — 반대 방향입니다. 194 m는 42와는 무관한 값입니다. 승차 360명 / 하차 1,138명 — 내리는 사람이 많은 정류장.
이 사이트의 모든 표와 차트에도 같은 방면 이름을 붙였습니다.
승객 안전 상황
승객이 위험에 놓이는 경로는 세 가지입니다. 셋 다 현장에서 관찰됐습니다.
차도에서 승하차
버스가 연석에 붙지 못하면 승객은 차도에 발을 딛고 타고 내립니다. 이때 옆 차로로 차량이 지나갑니다.
버스 앞뒤로 무단횡단
정차한 버스가 시야를 가린 상태에서 승객이 도로를 건넙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서로를 늦게 봅니다.
신호 대기를 포기
횡단 신호를 오래 기다려야 하면 무단횡단이 늘어납니다. 아래 현장 실측이 이 유인을 보여줍니다.
현장에서 잰 값
| 항목 | 실측값 | 의미 |
|---|---|---|
| 편도 2차로 폭 | 6.8 m 이상 | 차로당 약 3.4 m. 버스(2.5 m)가 서면 옆 차로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
| 보행 녹색 | 20 초 | 6.8 m를 건너는 데 약 7초. 시간 자체는 충분합니다. |
| 보행 대기 | 120 초 | 주기 140초. 한 번 놓치면 2분을 기다립니다. 무단횡단의 가장 큰 유인입니다. |
| 정류장 간격 월곡역(43) → 동덕여대앞(44) | 194 m | 버스 약 18대 길이. 두 정류장은 사실상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
측정: 2026-08-25 1차 조사 · 2026-08-30 2차 재실측 (줄자 및 스톱워치). 1차에서 60 m로 기록했던 정류장 간격은 재측정 결과 194 m로 정정했습니다.